2008년 성탄절 이브에 읽게 된 책. 제목을 보고 꼭 읽어보겠다고 다짐.
경영학과 HRD에 관한 지식이 전무한 상태에서 책장을 펼쳤다. 인상적인 제목만큼 저자의 집필방식도 명쾌하고 담담하게 서술되어 있다.
GE가 오늘날 세계 최고의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었던 요인을 핵심인재 양성에서 찾고 있다.
그리고 GE의 인재채용과 양성 방식을 항목별로 나누어 서술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책의 윤곽과 벤치마킹할 부분을 찾아보면 다음과 같다.
[서두]
평생직장의 시대가 끝나고 평생직업의 시대가 다가오면서 핵심인재만이 살아남는 시대가 왔다. 핵심인재는 간부급에게만 그칠 것이 아니라 신입사원 때부터 철저한 역량교육을 실시함으로서 가능하다. 따라서 사원들의 교육도 경력자, 상위 핵심 간부급과 사회생활을 시작한 신입, 초년생으로 나누어 실시할 필요가 있다.
*사람(인재), 문화(투명성과 윤리성 준수), 시스템(팀워크 증진, 보상, 일과 삶의 균형)
*GE의 잭 웰치, 세션 C로 알려진 프로그램, 크로톤빌 연수원
[제 1장, 세계 제일의 글로벌 인재 사관학교]
-GE와 국내 대기업의 면접방식을 비교해 보자. 국내 기업이 1~2회의 면접과 최대 1개월의 평가 후 사원을 선발하는 반면 GE는 3개월간에 걸친 6명의 임원단 면접이 이루어진다.
-면접시 포인트는 자신이 회사에 대해 궁금한 것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물어보는 것이고, 나는 회사에 어떤 기여를 할 수 있으며, 회사는 내가 원하는 것을 줄 수 있는가이다.
아시아 지사장이었던 John은 저자에게 성격(대인관계), 적극성,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테스트 하였다.
[GE 변화력의 요소] : 환경이 변하기 전에 자기 스스로 변화한다.
*워크아웃, 타운미팅, 액션러닝, CAP, 식스시그마 추진
[GE의 비지니스 프로세스 개선과 변화를 주도하는 방법]
-비즈니스 솔루션의 질 + 변화에 대한 수용력
1>#프로세스를 개선하는 식스 시그마
#낭비를 없애는 Lean Process
#변화를 가속화시키는 CAP
2>3S
*simplicity : 기업문화의 변화
*speed : QMI(Quick Market Intelligence), OTR(Order to Remittance)
*self-confidence : 워크아웃, 타운미팅, 베스트 프랙티스, 식스시그마, 컴퓨터화
3>잭 웰치의 전략, 변화와 혁신 : 3개의 원 컨셉트
Fix or Sell or Close)1,2 위 안에 들지 않으면 고치든지, 매각, 폐쇄 시켜라
11~12단계의 보고체계->4단계 보고 및 결정 체제로 축소
4>제프리 이멜트, 지속적인 성장과 안전
13개->11개 (7개 사업분야는 세계선두, 4개는 매출의 15%, 현금창출 비지니스)
[제2 장 GE의 핵심인재는 어떻게 단련되는가?]
Q)어떻게 해야 비즈니스 역량의 역치를 넘을 수 있을까??
<크로톤빌 연수원의 성공비결>
1. 최고경영자의 의지와 지원, 2. 실질적인 성과를 가시화
3. 문제해결중심의 교육방식(시너지 효과를 통해 팀으로 성공하는 경험과 자신감)
4. 베스트 프랙티스, 5. 모든 방향과 목표를 한 가지 비젼과 방향으로 일치
*열정이라는 DNA를 가진 기업, GE
"당신의 운명을 지배하라, 그렇지 않으면 누군가가 당신의 운명을 지배할 것이다."
[에필로그]
현대는 이념이나 군사력, 전쟁에 의한 우위다툼이 아닌 경제논리에 의해 경쟁이 이루어지고 세계질서가 재편된다. 지역경제블록이 형성되고 있는 것도 이와 유사한 맥락이다.
그렇다면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지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현재 한국 기업들이 세계적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부분은 전자, 통신, 조선, 금속 등의 제조 산업 분야이다. 신기술 개발과 자원이 시장 경쟁력을 결정하는 이 분야는 시장의 판도가 금새 바뀔 수 있는 분야이다. 한국이 전통적으로 취약한 분야는 바로 금융, 서비스, 무역, 유통 등의 분야는 유형의 자원과 생산품이 아닌 무형의 비지니스 역량에 의해 결정되는 부분으로 수년간의 경험과 노하우가 필요한 분야이다. 따라서 앞으로 한국이 기존 제조 산업 분야에서 선두를 지키고, 기타 산업 분야에서 원동력을 얻기 위해서는 인재들의 비지니스 역량을 개발시켜야 한다.
GE는 전 사업 영역에서 세계1, 2위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이것이 모든 분야에서 그들의 기술이 1,2라는 것은 아니다. 차선의 기술력을 핵심인재들의 비지니스 역량으로 어필한다. 따라서 앞으로 국내 기업의 과제는 기술 경쟁력 향상 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역량 향상에도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핵심인재의 경쟁력이 회사의 경쟁력을 결정하기 때문이다. 단순히 오래 일했다기 보다는 얼마나 많은 단계의 역치를 넘었는가가 그 사람의 실력이고 역량이다. 부단한 연습과 전문적인 피드백으로 직무 교육은 물론, 좀 더 거시적인 차원에서 비즈니스 역량을 키워줄 수 있는 사원 교육이 필요하다.